[바이레도 헤어퍼퓸] 향수보다 헤어퍼퓸! BYREDO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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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바이레도 헤어퍼퓸] 향수보다 헤어퍼퓸! BYREDO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byredo - rose of no man's land
헤어퍼퓸 75ml

탑 노트 : 핑크 페퍼, 터키쉬 로즈 페탈
하트 노트 : 터키쉬 로즈 앱솔루트
베이스 노트 : 시트러스, 모스, 머스크

우선 가장 핵심 헤어퍼퓸의 향기! 로즈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정말 좋아하실 만한 로즈 향기라고 생각해요. 저도 평소 알고있던 로즈향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바이레도의 로즈향은 전부 제 스타일ㅠㅠ머스키하면서 포근한 로즈향 같아요. 봄 가을 겨울에 어울릴만한 향기인 것 같고 여름에도 살짝 포근한 감이 있지만 충분히 좋을 것 같아요. 헤어퍼퓸이라 긴 머리 가지고 계신 분에게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고 걸을 때마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머리를 쓸어 내릴 때마다 향기가 뿜뿜 하는게 사람을 홀리게 하는 것 같아요.

헤어퍼퓸은 바이레도에서 세 번째로 구매한 아이템인데요. 셋 중 가장 줄어드는게 아까운 제품이랍니다. 첫 번째로 로즈 핸드크림, 두 번째로 모하비 고스트 향수를 구매했는데요. 헤어퍼퓸 향기가 가장 좋아요. 향수는 가벼운 느낌이 나는데 헤어퍼퓸이나 핸드크림은 농축됐는데 은은하게?! 향이 제형별로 다른 것 같아 신기했어요.

 

금액은, 정가는 $75(8만원대)였구요. 전 신세계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해서 $54(6만원대)짜리를 4만원대 후반으로 구매한 것 같아용. 정말 해외제품은 현지에서 사는 것보다도 면세찬스로 사는게 답!

 

참고로 인천공항 면세점 픽업 장소는(제2터미널 기준)오른편 출국심사대를 이용하시구 252 게이트 표지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서 오른편으로 가시면 돼요!

 

전 평소에 향수는 좀 진한 것 같아서 살냄새처럼 은은하게 나는 향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향이 좋은 바디로션이나 헤어오일, 핸드크림으로 좋은 향기를 내는걸 더 선호해요! 그리고 향수는 항상 새는 것 같아요. 무조건 덜어서 써야하니 휴대하기 너무 불편한데 핸드크림이나 헤어퍼퓸은 휴대하기 너무 좋아요!! 그리고 가스충전이 아니어서 비행기에 들고 타도 상관없습니다!

 

바이레도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헤어퍼퓸은 지속력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우선 제가 느끼기에 향수보다 지속력이 더 긴 거 같아요. 낮에 세 번 뿌리고 외출했다가 머리 안 감고 잠든 그 다음 날도..!! 정수리에서 꽃향기가 났어요ㅋㅋㅋ

 

검색하면 열에 아홉은 향수 리뷰더라구요. 전 향수보다 헤어퍼퓸 향기가 훨씬 좋았어요 정말! 향수 쓰는 친구가 있는데 파우더리한 향이 더 많이 났어요. 향수보다 오래 쓰진 못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흔치 않은 향기에 헤어퍼퓸이라 더 특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구 가격도 향수보다 저렴하니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향으로 고민하시는 분이면 꼭 헤어퍼퓸으로 구매하셨으면 해요!! 적.극.추.천 하고 갈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