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향수 추천]줄어드는게 아까운, 희소성 있는 향수 추천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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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향수 추천]줄어드는게 아까운, 희소성 있는 향수 추천 두 가지

 

1.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 30ml 10만원대

 

 

향 계열 : 스위트 플로럴

원료 : 배, 복숭아, 로즈머스크, 그래스, 바닐라

 

 

아닉구딸이 딸 까밀구딸에게 스무살이 된 해를 기념하여 선물한 향수에요. 그래서인지 달콤하면서 사랑스러운 향기가 나는 향수에요. 뿌리고 나가면 남자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향수 중 하나라죠!

 

전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를 면세점에서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요. 줄어드는게 아깝다는 말이 가장 잘 맞는 향수였어요. 왜냐하면 전 EDT을 구매해서 지속력이 그리 오래가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무지막지하게 잘 닳더라구요..오드퍼퓸도 있던데 지속력이 긴 걸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향수 지속시간>

 

오드코롱 EAU DE COLOGNE - 지속시간 1~2시간

오드뚜왈렛 EAU DE TOILLETTE - 지속시간 3~4시간

오드퍼퓸 EAU DE PERFUME - 지속시간 5~6시간

퍼퓸 PERFUME - 지속시간 7~8시간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쁘띠쉐리)는 향이 은은하면서 독하지 않으니 자주 쓰게되는데 분사가 꽤 많이 되는지 금방금방 줄더라구요ㅠㅠ그래도 제가 탈탈 털어 쓴 유일한 향수에요. 강하지 않고 몇 번을 뿌려도 좋은 향기랍니다! 가격대가 있어서 아닉구딸처럼 스무살 기념이나 첫 향수선물로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향수라고 생각해요. 지속력과 가격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향수라고 생각해요.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는 달달한 꽃향기의 계속 생각나는 향, 여성스럽고 은은한 향, 신비로운 향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이에요.

 


 

2. 메종 크리스찬 디올 - THE CACHEMIRE 떼 카슈미르 100ml 20만원대

 

 

 

 

향 계열 - 라이트 플로럴

캐시미어 스웨터처럼 섬세한 부드러움이 있는 향, 스모크 향이 가미되어 있는 화이트 티는 마테차의 향이 조금 블렌드되어 생기 넘치는 향기를 발산합니다. 떼 카슈미르는 싱그러운 화이트 플라워와 부드러운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향입니다.

 

전 하와이 놀러갔을 때 구매했어요! 국내에서는 매장이 적어서 찾기 힘들더라구요. 사실 메종 디올 매장이 너어무 이뻐서 들어갔는데 좀처럼 좋은 향기가 없더라구요..향수종류가 많지는 않아서 다 시향해 봤는데 캐시미어 향이 독보적으로 좋아서 바로 구매했어요! 정말 단독으로 혼자서만 향기가 좋더라구요ㅋㅋ사쿠라 등등 다른 인기있는 향도 시향해봤는데 전부 별로였어요.

 

메종 크리스찬 디올은 라이트 플로럴, 플로럴, 센슈얼, 오리엔탈, 프루티 플로럴 이렇게 큰 종류로 나뉘어요.

저는 라이트 플로럴 향을 가장 좋아하나봐요. 떼 카슈미르를 제외하고는 정말 다 별로였는데 그나마 로즈 카부키, 사쿠라, 로즈 집시가 좋았거든요. 세 가지 향 전부 라이트 플로럴 계열이더라구요.

 

두 번 정도만 뿌려도 지속력이 정말 길고 잔향도 너무 좋아요. 전 향수 뿌린 뒤에 옷에 남아있는 향기를 좋아하는데 그 향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뿌렸을 때 첫 향은 강한 듯한 느낌이 있어요. 같이 간 친구도 이런 향기 맡아본 적 없다며 기분 좋아진다고 추천해줘서 기분좋게 질러버렸는데 아직까지 정말 잘 쓰고 있답니다. 희소성 있는 향수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적극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