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호주 시드니 여행 - 1일차/비 오는 날 일정/시드니 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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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쇼핑리스트

4박 5일 호주 시드니 여행 - 1일차/비 오는 날 일정/시드니 쇼핑리스트

[23.03.14 - 23.03.17] ICHEON-SYDNEY

짧은 휴가로 엄마랑 시드니 다녀왔어요.
맑은 날로 맞춰서 예약했는데 첫째날 비가 내려서 급하게 일정을 변경했어요.
맑은 날 사진을 남겨야되니 쇼핑을 먼저 해결하기로!!




                                쇼핑 스팟

     퀸 빅토리아 빌딩 - 헬렌카민스키, 어그(호주산)
     이솝 - Aesop westfield sydney
     coles에서 식료품
     sydneydutyfree 면세품(양모이불, 영양제 등)


파란색 밑줄에 주소 링크 걸어놨어요. 모두 가까이 있으니 한 번에 해결하세요!




1. 쇼핑리스트

왼쪽부터,
올리브오일 스프레이(엄마pick)
휘태커스 초콜릿바(뉴질랜드 유명템인데 맛 똑같을 거 같아서 샀어요.)
사우어패치 키즈(신맛 강해서 젤 좋아하는 젤리. 미국껀 인공향료, 착색료 쓰는데 여기는 전부 내추럴이라 쟁여왔어요!)
엠앤엠 피넛 파티팩(엄마pick)
휘태커스 아몬드맛 미니(뉴질랜드 초콜렛인데 맛 똑같아요.)
염소우유 비누, 비누 바(이쁘고, 선물하기 좋고, 많이 안 건조해서 샀어요.)
후추(엄마pick)
손 세정제(예뻐서 삼)
데어리 밀크 초콜릿(영국껀데 맛있을거 같아서)
토니스 초코론리(네덜란드껀데 맛있을거 같아서)
요거트 3개(gippsland, chobani greek yogurt) - 참고로 요거트는 무조건 깁스랜드꺼 드세요!!
어그 - 숏, 코케트, 귀마개
이솝 - 레저렉션 핸드크림
헬렌카민스키 - 마리나. 누가/블랙






이것저것 많이 사려고 했는데 호주 물가가 상당히 올라서 한국보다 비싸거나 저렴해도 5천원 정도더라구요..? 지인선물 하려고 이솝에서도 바디워시랑 핸드크림, 테싯 향수 등등 유명템 많이 사려고 했는데 정말 한국이랑 차이가 안 나서 핸드크림만 2개 샀어요. 인터넷 면세가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매장에서 구매하니 샘플이랑 더스트백, 미니 바디워시, 에코백까지 받았어요. 더스트백에 이솝 유명템 테싯 향수도 뿌려주고, 매장도 너무 이쁜데 못 담았네요ㅎ




헬렌카민스키 인터넷 면세 혹은 해외직구가 훨씬 저렴하게 올라와있어요. 저는 다른 분이 QVB-퀸 빅토리아 빌딩에서 7-9만원에 구입했단 글 보고 면세점에서 모자 안 샀는데 1이 빠진건지....
‘마리나 누가블랙 스트라이프’ 제품이었고 195호주달러, 한화로는17-18만원에 샀어요. 너무 비싸서 엄마 것만 구입했어요ㅠㅠ 근데 이것도 너무 예뽀요.
비앙카보다 챙이 짧은데 써보니 마리나 디자인이 더 이뻤어요! 비앙카는 재고도 없더라구용..!





2. 영수증 가격 참고하세요.





3. 호주 쇼핑리스트 - 면세점 편

1. UGG - 종류는 많이 없지만 시중에 없는 제품이 있다는 장점. 그리고 면세점 제품은 made in china를 피하는 지름길!!
2. 캄포도마 - 천연항균나무도마. 김치국물도 스며들지 않음. but 관리가 필요함. 공장방문으로 구매하면 한국의 반값.
3. 양모이불 - 사계절 사용가능해서 실용적이고 한국의 반값. but 겉커버 없어서 따로 구매해야함
4. 포포크림 - 건조한 데, 화상 등등 만능크림. 대표적인 호주의 쇼핑리스트 중 하나.
5. 각종 영양제와 식품, 오일
- 블랙모어스 영양제, 폴리코사놀, 글루코사민
Tip. 영양제에 관심이 많아서 할 말이 많은데 우선 시드니 면세점 내에 있는 제품은 모두 함량이 제가 먹던 제품들보다 낮았어요. 뉴질랜드도 가신다면 뉴질랜드가 환율이 더 낫기도 하고 종류가 다양한 것 같아요. 아이허브가 더 저렴하려나..저라면 굳이 사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많이들 구매하시는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는 효능을 기대하고 구매하시는데요. 하지만 쿠바산을 최고로 취급하기때문에 기왕 효과 보시려면 쿠바산 제품으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또 글루코사민은 관절,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에요. 알약, 오일캡슐 두 가지를 보통 많이 드시는데 연세가 있는 분들께 선물하시려면 ‘하이웰 초록홍합25000’ 이 제품이 좋았어요. 시드니 면세점에도 있는데 함량이 적은 제품이었어요. 저희 엄마께서 관절염으로 고생하셔서 마더네스트 글루코사민 사드렸는데 알약이 너무 크고 속에서 비린내도 올라온다고 잘 안 드시더라구요.. 그러다 하이웰 25000으로 바꿔 드시더니 괜찮은거 같다고 꾸준히 드시고 계세요. 전부 뉴질랜드에서 직구했어요!
- 마누카 꿀(위 보호, 면역력 상승에 좋다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고함량인데 면세점, 마트 제품들은 대부분 함량이 낮더라구요ㅠ)
- 티트리 오일밤(여드름, 벌레물린데 진정)
- 유칼립투스 오일(비염에 좋다고 들었어요.)
- 마카다미아(추천이요! 좀 비싼데 너무 맛있었어요..꼬소해..)
- T2(호주의 대표적인 tea 브랜드)



시드니 면세점에는 한국인 직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소통에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쇼핑하는 느낌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양모이불, 티트리오일밤, 포포크림은 비추천입니다. 양모이불은 부피가 커서 여행중 감당하기 힘들고, 굳이 그 가격주고 안 사도 한국에 좋은 이불 많은 것 같아요. 티트리 오일 밤은 향이 강해서 손이 잘 안 가요. 여름철에 모기 물린데 바르겠다 하시면 좋겠지만 가격이 꽤 있어서 비추천이요!
포포크림은 정말 종류도 여러가지고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전 호주에서 몇 번 사봤는데 너무 꾸덕한데 싹 흡수되는게 아니라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안 맞더라구요. 그래도 소녀시대 유리님이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기도 하고, 국민템인데는 이유가 있겠죠?! 면세점에서는 루카스 포포크림을 판매하는데요, 가격이 하나 당 6400원 정도라 선물용으로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강추하고 싶은 면세품은 마카다미아에요. 홀넛으로 파는데 비싸지만 지이이인짜 실하고 맛있어요!!! 이것만 많이 사올걸 후회돼요ㅠㅠ
그럼 마지막으로 면세점 영수증도 첨부하고 쇼핑리스트 마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