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비자. 미국 이스타비자 신청, 미국여행준비물. 뉴욕여행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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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비자. 미국 이스타비자 신청, 미국여행준비물. 뉴욕여행 다녀왔어요!



미국 여행이 처음이라 너무 긴장 됐어요. 입국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니까요. 제가 다녀온 22년 10월 17일 기준이니 따끈따끈하죠?! 제가 무사히 미국 입국을 마치고 나니 별거 없더라구요! 준비했던거 입국절차 알려드릴게요!!




1. 미국 입국을 위한 백신 접종 여부

미접종자 - 입국 불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 미국 입국을 위해선 WHO, FDA 인증을 받은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나야 합니다. 해당 사항을 ESTA(비자)에 입력하고 제출 시 격리면제. (만 18세 미만은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면제, ESTA는 받으세요.)





2. 준비서류

1. 백신 접종 증명서 영문(esta에 등록하기 위해)
2. ESTA 비자
3. 숙소 정보(주소와 전화번호), 항공권 e-ticket 출력 혹은 캡처(가는편-오는편 정보를 위해)


2-1. 떠나기 전 제일 먼저 할 일은 ESTA 비자 발급 받기.
ESTA는 미국 입국에 필요한 비자에요. 미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이라면 받아야하구요. 다른 곳 말고 https://esta.cbp.dhs.gov/ 이 곳에서 받으세요. 공식 사이트입니다. 대행사는 가격이 65000원 막 이랬어요! 저는 공식 사이트에서 1인당 21불에 신청했습니다.
ESTA 비자 입력할 때 여권, 백신 접종 증명서, 호텔 주소와 연락처 등등이 필수에요. 호텔 정보와 왕복 e-ticket은 꼭 프린트해서 가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참고)호텔 주소 입력할 때 잘못 작성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도 ESTA 정보 입력할 때 주소를 다른 곳으로 착각해서 잘못 적고 입국심사 때는 제대로 제출했거든요. 괜찮다는 글을 봤지만 혹시나 입국거절 될까봐 무서웠는데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ESTA 제출 후 승인 받는데 시간이 걸려서 늦어도 하루 전에는 신청하셔야 해요.






3. 입국심사

비행기에서 내리면 지체하지 말고 빠르게 입국심사라인으로 이동합니다. 소요시간이 길어서 빨리 가서 줄 서는게 좋아요. 비행기 맨 뒷쪽 기준으로 스무스하게 나갔더니 대기시간 1시간 소요 됐어요.
엄마랑 같이 갔는데 같이 심사 받을 수 있었구요. 얼마나 머무냐, 호텔 주소 뭐냐, 음식물 들고 가냐 등등 일반적인 질문 받았어요. 영어 잘 못하다보니 말도 더듬더듬 해야해서 호텔 주소랑 이티켓 프린트해서 가니 편했어요ㅎㅎ
(참고)음식물 반입은 김치, 된장, 고추장, 김 이런건 가능합니다. 단, 육류가 들어간 제품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반입 시 벌금을 부과하니 만두나 고로케, 햄 등등 고기섞인 제품은 사지도 마시고 사셨으면 그냥 비행기에 두고 오세요!! 멍멍이가 공항에서 검색해요!!






4. 미국여행준비물

ESTA 승인이 완료됐으면 입국 90퍼센트는 끝난 느낌! 미국 가기 전에 챙겨야할 아이템 몇 가지 적어볼게요.
- 110v 변환 어댑터 (미국은 110v 사용해서 변환 어댑터 필수. 전 다이소에서 샀어요.)
- 선글라스
- 보조배터리(중간중간 충전 할만한 곳이 없어요)
- 마스크(미국 마스크는 품질이 떨어진대요. 현재 뉴욕은 실내외 마스크 해제라 필요가 없긴해요)
- 구글맵, 리프트(택시앱), 우버이츠(딜리버리앱)
- 보리차 티백 (수돗물 비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 때가 많아요, 생수도 찝찝한 맛이라 강추드려요 티백..)
- 보다나 고데기, 다이슨 에어랩 쓰시는 분 챙겨가지 마세요..전압이 달라서 그런지 작동이 안 되더라구요ㅠ




까다로운 미국이라 생각했는데 심사해주시는 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요. 공항 밖에서도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헤매지 않고 금방금방 찾을 수 있었구요. 그럼 다음 번엔 맨하탄 투어 리뷰로 돌아올게요!:)